대학 시절 친한 선후배 관계였던 수민, 원호, 진숙, 홍, 선기 10년 만에 군산에서 다시 만난 그들 사이에 어딘가 불편한 기류가 흐른다. 위태로운 시간 속, 누군가 시작한 말 한마디에 숨겨졌던 진실이 드러나기 시작하는데… 10년 만의 재회, 오늘 밤 다섯 남녀의 비밀이 드러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