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서 한 집에 살고 있는 ‘아가트’와 ‘릴리’, ‘클로에’는 잠수 탄 절친 ‘카티야’에게 결혼식에 와줄 것을 부탁받는다. 브라질로 도착한 그들은 휴가를 즐기기 위해 클럽으로 향하고, 그곳에서 만난 한 남자를 실수로 죽이게 된다. 서둘러 프랑스로 돌아가고자 하지만 ‘카티야’는 놓아주지 않고, 우연한 계기로 그들이 죽인 남자가 ‘카티야’의 결혼할 남편임을 알게 된다. 운명의 남자와의 행복한 결혼 생활을 꿈꾸고 있는 '카티야’를 위해 셋은 남편의 죽음을 숨기려 애쓰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