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와 춤이 유일한 낙인 셀마. 이방인이라는 이유로 무시를 당하지만, 자신과 마찬가지로 시력을 잃어가는 아들을 위해 빛나는 해피엔딩을 꿈꾸며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억울하게 살인 누명을 쓰게 되고 극단적인 두 가지 선택권이 주어지게 되는데…